HOME > 관련기사 지갑 안여는 미국 소비자들…낮아지는 2분기 GDP 기대감 완연한 봄기운에도 미국의 소비심리는 여전히 차가운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하고 있는 미국인(사진로이터통신)13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4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3월과 변화가 없었다. 이는 전문가들 예상치였던 0.1% 증가와 3월 수치였던 1.1% 증가를 모두 하회하는 것이다. 특히 4월 자동차 판매와 가솔린 판매가 각각 0.4%, 0.7% 감소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자동... 미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15년래 최저치 수준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15년만에 최저치 수준을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 2일까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300건 증가한 26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27만8000건을 밑도는 것으로 15년래 최저치에 근접한 것이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적신호 켠 美경제, 2분기 일어선다 미국 경제가 1분기 부진을 딛고 2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힘을 얻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BC는 지난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를 기록하는 등 경제가 크게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2분기 경제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모두 양호하게 나오면서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 미국 경기 이대로 괜찮나..중소기업 경기 더 안좋아져 미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쇼크 수준을 기록해 우려감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제에 브레이크가 걸렸다는 신호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조사에 따르면, 특히 미국의 소기업들이 대기업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는 이것을 '이중 속도의 경제(two-speed economy)'라고 설명했다. 이중 속도의 경제란, 금...  美 1분기 GDP '쇼크'…일시적 현상? 펀더멘털 둔화? 지난 1분기 미국 경제가 '쇼크' 수준의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 기간 투자, 수출, 소비가 모두 줄어들며 성장률은 제로에 가까웠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경제 성장률 부진이 일시적이라는 의견과 미국 경기가 회복 모멘텀을 상실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졌다고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美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