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호家 박삼구·박찬구 회장, 형 10주기 추모식은 따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20일 경기도 화성 선영을 찾아 고(故)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가 형제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그룹회장이 형인 고(故)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의 추모식을 따로 개최한다. 양측은 지난 2006년과 2008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을 인수하는 과... 에쓰씨엔지니어링, 216억 규모 외부저장설비 설치 계약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은 금호피앤비화학과 216억7000만원 규모의 STT(II) 외부저장설비 설치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8.7%에 해당한다. 조윤경 기자 ykcho@etomato.com 금호산업 인수전 지켜보는 박찬구..복잡한 속내 "좀 지켜봅시다." 26일 오전 7시20분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한국석유화학협회 정기총회 참석차 호텔을 찾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사진)을 따로 만났다. 금호산업 인수전에 대해 거듭 질문을 던졌지만 "지켜보자"는 답변만 돌아왔다. 속내가 무척 복잡해 보였다. 씁쓸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호남을 상징하는 명문 금호家의 간판이 남(호반건설)의 손에 넘어갈 지... 박삼구-찬구 형제, 정면충돌 피했지만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주식매각이행청구소송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론내렸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9일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 주식 12.6%를 보유한 2대 주주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동생인 박찬구 회장이 이끌고 있다. 앞서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15 산업 전망)회장님은 '부재중'..요동치는 재계 유가는 바닥을 모른 채 폭락하고, 환율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급격한 대외적인 경영환경 변수만큼이나 재계의 집안 정리도 해법을 찾기가 어려울 만큼 복잡하다. 회장님은 병상에 있거나 수감 중이고, 3세로의 경영권 이전은 아직 미완성이다. 일부에서는 경영권을 놓고 형제 간의 암투까지 벌어지고 있다. 내년에도 이 같은 상황은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