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작년 '재무사항 미흡' 법인 늘었다 금융 당국이 2014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대해 신속 점검한 결과, 재무사항이 미흡한 회사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장·비상장사 2021개사 중 재무사항에 일부 누락 또는 기재 미흡이 발견된 회사는 1045개사(51.7%)로 전년도의 827개사(42.5%) 대비 218개사 증가했다. 절반 이상의 기업에서 총 3054개의 미흡 사항이 나타났다. 한 회사당 1.5개... 금감원, 불합리한 금융관행 20개 뜯어고친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불합리한 금융관행 20개를 뽑아 개혁에 나선다. 금감원은 28일 개선대상 20개 관행을 발표하면서 향후 1~2년간 금감원의 역량을 집중해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휴면예금 등 잠자고 있는 금융재산 현황을 일제점검하고 환급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개인에 대한 신용평가 관행도 부... 보이스피싱 검거 작년보다 두배 늘었다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금융권의 노력으로 전화금융사기 및 대포통장 검거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감원과 경찰청에 따르면 올 3~4월 전화금융사기 검거건수는 1531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736건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했다. 검거 인원은 1061명에서 2252명으로 112.2% 늘었으며 특히 구속인원이 56건에서 287건으로 5배 이상 많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