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가미래연구원)양적 팽창만 거듭하는 ‘기술금융’ 이대로는 안 돼 정부의 기술금융(Technology financing, 기술을 담보로 한 금융거래)지원정책이 양적으로는 급증하고 있지만 내용면에서는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행들의 기술금융 지원 실적을 평가하는 금융감독원의 ‘은행 혁신성 평가’가 실적위주에 치우치고 있어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미래연구원이 5월 28일 발표한 ‘기술금융현황과 효율적 ... 임종룡 "기술금융 일회성 아니다…중단없이 항구정착"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기술금융 활성화는 일회성 정책이 아니며 중도에 포기하거나 중단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자료사진/금융위원회임 위원장은 29일 기술금융의 현황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은행과 기술신용평가기관, 금융연구원, 학계 전문가들을 모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기술금융이 녹색금융의 전철을 밟아 사라질 우려가 있다... 폭주하는 정책금융…핀테크대출 연간목표 '절반' 육박 기술금융과 핀테크 대출 등 정책금융이 무서운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올해 20조원 공급을 목표로 했던 기술금융은 이번달 중으로 목표액을 모두 채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핀테크 기업에 대한 대출도 목표 조기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핀테크 대출은 지원 범위가 명확하지 않고 기술금융은 기존 기업에 대한 지원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어 정책금융의 효과가 반감될... 중소기업 대출, 기술금융 쏠림 우려 심화 은행권의 기술금융 실적이 과열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중소기업대출이 기술금융에 쏠리면서 비(非)기술기업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4일 은행연합회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은행권의 기술신용대출은 한달새 6조3961억원 증가했다. 전체 잔액 19조8994억원의 3분의1 이상이 한달만에 채워진 것이다. 올들어 석달동안 늘어난 금액만 11조원 가까이 된다.... 임종룡 "기술금융 실태조사 실시할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사진)는 10일 인사청문회에서 "취임하게 된다면 은행권 전반에 기술금융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금융이 은행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실태조사를 통해 기술금융이 기업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또 "가계부채 문제가 금융권 전반에 시스템리스크에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