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도쿄지점 부당대출 우리·기업은행에 '기관주의' 금융감독원이 10일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대해 일본 도쿄지점의 부당대출과 관련한 부문검사를 실시하고 '기관주의'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은 지난해 2~5월 중 이들 은행에 대한 부문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타인명의 분할대출 등을 통해 도쿄지점에서 2008년 4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모두 89건, 111억9000엔의 여신을 부당하게 취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 코스피, 전강후약..2050선 턱걸이(마감) 10일 국내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되며 전강후약 흐름을 나타냈다. 중국 A주의 MSCI이머징마켓지수 편입이 불발되면서 수급 부담을 덜어낸 코스피지수는 급등 출발했다. 장초반 2080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서서히 상승폭을 반납했다. 오후장에는 하락 전환됐고 결국 전날보다 12.71포인트(0.62%) 내린 2051.3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53억원, 304억원 순... 유정복·서병수 추가 서면 질의…'성완종 수사' 막바지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추가 서면 조사를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들어섰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지난 9일 리스트 인물 6명의 서면 질의서 분석 후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부산시장에 추가 서면 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는 8일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을 상대로 한 소환에 이은 조사로, 이번 조사 역시 최초 서면 질의서에 대해 답변... 기아차, 내달 멕시코 판매 개시..신규 시장 공략 본격화 기아자동차가 다음달부터 멕시코 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하며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기아차(000270)는 자사 멕시코 판매법인(KMM)이 다음달 1일부터 멕시코시티 등 현지에 공식 대리점을 열고 K3(현지명 포르테)와 스포티지, 쏘렌토 등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내달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K5(JF)도 투입할 예정이다. K3는 현지 생산공장 건설에 따른 무관세 ... 증권가, 메르스 감염 방지 적극나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입구에 열감지기가 설치돼 있다. 사진/한국거래소메르스(MERS·중동 호흡기 증후군) 확산 우려감이 서울 여의도 증권가 풍경도 바꾸고 있다. 회사 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하는 가하면, 혹시 모를 상황을 고려해 비상대책을 검토하는 등 메르스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사옥 입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