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쏟아붓지만..' 시중유동성 증가 느릿느릿 정부부문의 금리인하와 계속되는 자금공급에 시중 유동성이 풀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증가속도가 여전히 더딘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3월중 통화 및 유동성 지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의통화(M2, 평잔)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같은 증가폭은 지난 2007년 10월 10.9% 이래 18개월만에 최저다. 한은은 큰 폭의 경상수지 흑자... 정부, 거시경제정책 기조 '중대 고비' 이번 주는 향후 정부의 거시경제정책을 판가름할 수 있는 중대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다음 날인 13일 통계청에서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15일에는 한국개발연구원에서 '2009 상반기 KDI 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7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확장적인 거시정책 효과를... 생산자물가, 석달 연속 상승 생산자물가가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농림수산품 가격 상승과 관광수요 증가,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석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0.2% 올라 3월의 0.5%에 이어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생산자물가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2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외환銀, 5년여만 첫 분기적자 외환은행이 지난 2003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적자를 기록했다. 외환은행은 올 1분기 74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외환은행이 분기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3년 4분기 이후 5년여 만이다. 영업손실은 14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단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끌어내리며 순이자이익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3.6%(2301억원) 감소했고 명예퇴직 등 구조조정 ... 외환보유액 61억弗 늘어..2125억弗 정부의 외평채 발행 성공과 기업들의 해외차입 성공 등 외화 수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09년 4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124억8000만달러로 전월말 보다 61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전월말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로, 월중 증가폭은 2006년 1월 65억4000만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