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도쿄지점 부당대출 우리·기업은행에 '기관주의' 금융감독원이 10일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대해 일본 도쿄지점의 부당대출과 관련한 부문검사를 실시하고 '기관주의'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은 지난해 2~5월 중 이들 은행에 대한 부문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타인명의 분할대출 등을 통해 도쿄지점에서 2008년 4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모두 89건, 111억9000엔의 여신을 부당하게 취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 검사·제재시 금융사 임직원 권익보호 강화 금융당국이 검사·제재과정에서 금융회사 임직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회사 임직원 권익보호기준을 제정하고 제재대상자의 반론권을 강화하도록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일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과 해당 시행세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사 임직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권리장전에는 ▲검사목적과 무관한 자료 제출을 거부할 권리 ▲... 금감원, '제10회 금융교육 공모전' 개최 금융감독원은 7일 청소년의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10회 금융교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금융교육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올해에는 공모 분야에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을 추가하면서 명칭을 '금융 창작물 및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금융교육 공모전'으로 변경했다. 포상 규모도 청소년 금융창작물... 금감원 민원, 금융사 거쳐야 낼 수 있다 앞으로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서는 먼저 금융회사를 거쳐야 할 전망이다. 늘어나는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금감원의 고육지책이다. 7일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금융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일차적으로 금융사에 먼저 민원을 제기한 뒤 금감원을 찾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고 말했다. 인터넷이나 서면을 통해 금감... 내년부터 시중은행 바젤규제 강화 내년부터 바젤 자본적정성 규제인 필라제도가 추가로 도입되며 은행의 리스크관리 상황에 대한 차별적 감독과 자율공시가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바젤기준에 부합하는 필라2 및 필라3 제도를 내년부터 국내에 도입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바젤은 은행 건전성 감독을 위한 국제 규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바젤Ⅱ를 도입할 당시 BIS자기자본비율을 최저 8% 이상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