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메르스 자가격리자, 국내선도 탑승 제한 국토교통부는 보건당국 요청에 따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차단을 위해 23일 부터 모든 국내선 항공기에 자가격리자의 탑승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미 국제선에서 시행중인 자가격리자 사전 통제에 추가적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법무부 출입국 관리법상 출국금지 대상에 포함돼 있다. 이번 탑승제한 조치는 김포,... 국내 최장 율현터널 모두 관통 국내에서 가장 긴 율현터널(총 길이 50.3㎞)이 모두 뚫렸다. 수서와 평택을 잇는 수도권고속철도는 내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오전 11시에 수도권고속철도 전체 구간의 83%를 차지하는 율현터널의 관통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은 3조605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서~평택 61.1㎞ 구간에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당고개~진접 복선전철 첫삽…2020년 개통예정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2일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진접선은 철도공단이 본선을, 서울시가 차량기지를 각각 맡아 오는 202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모두 1조3322억원이 투입돼 서울지하철 4호선 종점인 당고개에서 남야주 별내~오남~진접까지 14.8km 구간에 3개소 역사가 들어서게 된다. 진접선이 완공되면 남... 인천공항철도 최소운임보장 폐지 "年 2700억원 절감"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철도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최소운임수입보장(MRG)이 폐지되고 비용보전방식(SCS)으로 전환된다고 22일 밝혔다. 보장 방식 전환에 따라 국토부는 오는 2040년까지 15조원에 달하는 재정부담을 8조원으로 낮춰, 절반에 달하는 7조원(연 2700억원) 정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소운임수입보장은 보장수입을 정해놓고 실제 운임... 광역급행버스(M-Bus) 27일 400원 인상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지자체의 요금조정 시기인 오는 27일에 맞춰 광역급행버스(M-Bus) 기본요금도 400원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11개 운송사업체의 요금인상 신고를 수리했다. 현재 M버스의 기본요금은 2000원이며 5㎞마다 100원씩 올라가는 구조다. 현재 경기지역 최고 요금은 2700원 수준으로, 인상 후 요금은 3100원이 된다. 또한 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