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객 투자금 30억 빼돌린 삼성증권 전 직원 구속 투자 중 손실이 컸다며 투자자를 속인 후 나머지 투자금만을 돌려주는 수법으로 30억원 상당을 챙긴 삼성증권 전 직원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 신호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삼성증권 전 부장 최모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사업가 A씨로부터 55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이중 20억... 군납 모자 서류 변조해 1억 챙긴 제조업자 기소 납품 조건에 부적합한 군용 모자류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변조해 1억원 이상의 대금을 받은 의류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철희)는 변조된 시험성적서로 방위사업청에 모자를 납품한 박모(59)씨를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2년 8월9일 방위사업청과 군용 일반 모자류를 납품하고, 품질 보증을 ... 박기춘 의원 "검찰이 소환 통보하면 출석하겠다" '대형 건설사 수주 비리 사건' 수사 선상에 오른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59) 의원이 "검찰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으면 임시국회 일정 중이라도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9일 "박 의원이 변호인을 통해 '너무 고통스럽다'는 심경과 함께 이같은 뜻을 수사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깊이 개입한 박 의원의 친동생 박모씨를 먼저 소환 ... 검찰, 황장엽 암살 모의 택배업체 직원 기소 황장엽에 대한 암살을 공모한 폭력조직원 출신 택배업체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백재명)는 살인예비 혐의로 이모(4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씨는 폭력조직 청량리파에서 활동했던 택배업체 일용직 근로자로,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은 김모(62)씨와 탈북자 출신 북한 인권운동가인 황장엽을 암살하려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