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복지재정 누수 심각…관리소홀로 4461억 부당지급 정부의 사회복지지출은 매년 급증하는 추세지만 복지당국의 관리소홀로 수억 원대 자산가에게 기초연금이 부당 지급되는 등 집행과정에서 재정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8일 ‘복지사업 재정지원 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부실한 수급자격 관리 및 복지사업 이중수혜 등의 문제점이 다수 확인돼 39건의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등 총 52건의 감사결과를 시행... '자원비리' 수사 최경환 부총리도 조사 가능성 캐나다 정유회사 하베스트를 무리하게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영원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수사가 장기화 될 조짐이다. 2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에 따르면 강 전 사장은 지난 1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배임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인수 절차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전 사장은 16시간 가... 특성화고 취업률 '뻥튀기' 심각 특정 분야 인재 및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설립된 특성화고의 취업률 부풀리기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의 2014 회계연도 결산감사자료에 따르면 각 학교가 시도교육청에 보고한 취업률과 재직이 증명된 취업률 사이에 많게는 30%포인트 가까이 차이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전남교육청에서는 취업률이 67.3%로 보고됐으나 재직증명 취업률은 39.9%였다. 울산... '자원외교 비리' 강영원 전 사장 출석…"검찰에서 다 말하겠다" 캐나다 정유회사 하베스트 인수 과정에서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강영원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1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강 전 사장은 이날 오전 9시32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무리하게 인수해서 손해를 끼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 답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실한 회사인 것을 알면서도 인수했느냐,... 서울시, 음주운전자 6명 징계 없이 승진 서울시가 인사정책을 방만하게 운영해 온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이 6일 발표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는 행정기구·정원과 승진인사 운영 등에서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11년 7월 규정보다 많은 12개 기구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2012년 7월 규정을 초과한 3급 이상 정원 3명을 조정하도록 통보했었다. 그러나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