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보증금, 기업엔 '부채' 민간엔 '소득' 정부의 임차보증금에 대한 이중 해석이 전셋집 민간공급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는 보증금을 빚으로 인정하면서, 민간 전세임대인에게는 소득으로 간주해 소득세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차보증금은 임차인과 계약 만료 후 전액 상환해야 하는 부채의 일종이다. 임대차 계약에서 세입자는 채권자가 되며, 공급자는 채무자가 된다. 때문에 뉴스... 상반기 임대차 77만건…월세 23% 증가 월세 신규 계약의 증가세에 따라 전체 상반기 임대차계약이 77만건을 돌파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77만133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했다. 상반기 거래량 중 월세는 5만67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6% 늘었다. 6만8931건을 기록한 전세는 11.8% 증가했다. 특히 강남 월세 거래량은 3605건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 매매량 60만건 돌파 '역대 최초' 올 상반기 전국 주택매매량이 60만건을 돌파하며 매매량 조사 이래 최초라는 기록을 세웠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6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인 61만796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1% 증가했으며, 이전 최고 매매량인 2011년 50만1000여건보다 1만건이나 많다. 자료/국토부 상반기 수도권에서는 총 30만9947건이 거래돼 지... '재건축 불가' 명동·인사동거리 특별가로구역 지정 토지 전체를 꽉 채워 건물을 올려 사실상 재건축이 불가능했던 명동과 인사동거리의 노후 건축물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건축기준이 완화된다. 인접 토지 간에는 서로 용적률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개정해 개발사업성을 높여주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주재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투자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명동과 ... '지방공항 활로 찾기' 공항사용료 3년간 면제 저조한 이용 실적으로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지방공항을 살리기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국제선 신규 취항시 공항시설사용료를 3년간 완전 면제하고, 지상조업 서비스는 한국공항공사에서 직접 제공키로 했다. 일본단체비자를 발급받고 15일 이내 환승하는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해서는 무비자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