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메르스는 없다'…이번 주말 명동 쇼핑 갈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한산했던 명동거리에 관광객들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명동 중심가의 모습 (사진이철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던 서울 명동에 조금씩 활기가 돌고 있다. 메르스 첫 환자 발병일인 5월20일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조금씩이나마 인파가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지난 15... 전문약, 메르스 충격파 견뎠다 메르스로 제약업계가 매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달 전문의약품 실적이 양호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병원 방문을 꺼리는 환자들이 2달씩 장기처방을 받아 전체 약 사용량이 줄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16일 의약품 시장조사업체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문의약품 원외처방액은 7562억원으로 전년 동기(7752억원) 대비 2% 감소에 그... 화우 공익재단, 메르스 관련 공익세미나 개최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홍훈 변호사)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화우연수원에서 '감염병의 예방, 관리와 전염을 둘러싼 각종 법률적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첫 공익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화우공익재단은 메르스 사태를 예방하고 감염병 관련 다양한 법률적 분쟁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건의료 및 법률 전문가와 함께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 메르스 여파에 고용시장 '출렁'…6월 취업자 수 증가세 둔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고용시장 훈풍이 꺾였다. 지난달 고용시장은 메르스 영향으로 취업자 수 증가세가 둔화됐고, 청년실업률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향후 고용시장도 메르스 종식시점과 경제심리 회복속도 등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20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백화점 "세일 매출 상승세 이어가자" 백화점 업계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여름 정기세일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세일이 끝난 후에도 연령별 타깃 마케팅 등 대규모 할인행사로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정기세일이 열린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기존점 기준 3%(전점 기준 8.2%)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