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원세훈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유무죄 판단 보류(종합) 대법원이 지난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국가정보원 직원들에게 불법 정치개입·선거운동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에게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일영)는 16일 국정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판단하라며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원 전 원장에... 박준영 전 전남지사 새정치연합 탈당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16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을 선언했다. 박 전 지사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오늘 그동안 몸담았던 새정치연합을 떠나고자 한다”며 “새정치연합은 지난 몇 차례의 선거를 통해 국민에 의해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 오늘 내 결정은 제1야당의 현주소에 대한 나의 참담한 고백이자, 야권의 새 희망을 일구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 IT 전문가 안철수, 국정원 진상조사위원장에 임명 IT(정보기술) 분야 전문가 출신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을 이용한 휴대전화 감찰 의혹 규명에 선봉장으로 나선다. 새정치연합은 15일 국정원이 스마트폰 불법 도·감청이 가능한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해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안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