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남 평균 아파트값 6억원 돌파 매매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서울 강남 평균 아파트값이 6억원을 넘어섰다. 강북 역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4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5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7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835만원으로 1년 전 가격인 4억8556만원과 비교해 2279만원, 4.7% 상승했다. 특히, 강북보다 강남에서 가격이 더 많이 오르면... (주간부동산시황) 무더위·휴가철 무색. 매매·전세 동반상승 본격적인 부동산 비수기로 꼽히는 7월이지만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꺾일 줄 모르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7월이 절반도 넘게 남았지만 지난 2010년 이후 7월 상승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매가격 역시 2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역시 각각 0.05%와 0.06%... 저금리에 전셋집 '실종'…"이제 월세만" 멈추지 않은 전셋값 상승세에 기준금리마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셋집 구하기가 말 그대로 '하늘에 별따기'가 됐다. 중개업소 마다 전세물건은 '씨가 말랐다'며 손사레를 치고 있다.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신고된 서울 노원구 중계동 건영2차 전용면적 75㎡의 이달 전세계약 금액은 2억7000만원으로 지난 달 2억4000만원에서 한 달 새 무려 3000만원이 뛰었... 집값 맞먹는 전세 보증금, 걱정없이 되돌려 받으려면 결혼을 앞둔 변종민(남·35세)씨는 서울 지역의 전세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다. 하지만 턱없이 비싼 전세가격을 보고 전세가율 고공행진을 새삼 실감하고 있다. 변씨는 또 막상 계약 날짜가 다가오자 20~30대에 모은 돈을 전부 계약금으로 털어넣는 것도 덜컥 겁이 났다. 웬만한 집값 맞먹는 전세금은 서민들에게는 전 재산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 (주간부동산시황) 계절 바뀌어도 계속되는 매매·전세 동반 상승세 계절적으로 약세장이 이어지던 6월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셋값 역시 여전히 매맷값보다 높은 오름세가 계속됐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첫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2%와 0.03% 올랐다. 서울은 관악구와 중구가 각각 0.27%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컸고,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