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희관 15승' 두산, LG에 전날 패배 설욕 주말 잠실 라이벌전은 결국 LG와 두산 모두 1승1패를 기록하며 끝났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9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상대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 유희관의 역투와 7회말 뽑은 8점을 앞세워 9-1로 이겼다. 두산에게 전날 경기의 4-3 패배에 대한 설욕전이 됐다. 류제국(LG)와 유희관(두산) 간의 투수전이 초반 진행된 가운데 결국 선취점은 4회말에 두산... 넥센-삼성 8일 경기 '우천 순연'···월요일에 재개 올해 첫 월요 경기는 대구에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오후 6시13분경 대구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했다. 야구장 주변에 경기 개시 30여분 전부터 번개 동반 폭우가 내렸고, 결국 그라운드 사정 등을 감안해서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이로써 이 경기는 10일(월요일) ... 삼성라이온즈, SK에 대승···포항 7승째 전날 경기를 포함해 올해 포항에서 승리를 쓸어담던 삼성이 또 이겼다. 2012년 2승1패, 2013년 7승3패, 2014년 8승1패, 올해는 어느새 7승1패다.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7일 저녁 포항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 상대 경기에서 선발 전원이 고르게 19안타를 합작한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SK에 4-17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61승(38패)째를 기록했다. ... (NPB)오승환, 1이닝 퍼펙트 '끝판대장'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8월 첫 등판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승환은 6일 일본 히로시마의 마쓰다 스타디움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의 원정 경기에 구원 등판해 16구를 던지면서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의 기록으로 마쳤다. 종전 2.90이던 평균자책점은 2.85로 소폭 하락했다. 한신이 8-2로 앞선 9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7구만에 첫 타자 헤수스 구즈먼을 루... (NPB)이대호, 1안타 1볼넷 1타점···소프트뱅크 8연승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리며 팀의 8번째 연승을 이끌었다. 이대호는 6일 일본 후쿠오캬 야후 오크돔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올렸다. 종전 3할1푼3리던 시즌 타율은 3할1푼2리(330타수 103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첫 타석은 볼넷을 써냈다. 1회 무사 1, 3루 상황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