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사 임원겸직 완화 금융투자회사와 계열사 사이의 정보교류 차단장치인 '차이니즈월' 규정과 금융투자사의 임직원 겸직 제한 규정이 완화된다. 또 국내펀드가 100% 재간접 투자할 수 있는 역외펀드 범위도 이전에 비해 한층 폭넓어지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차관회의를 통과했으며,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 금감원, 한은 공동검사 요구 수용 앞으로 한국은행이 금융감독원에 공동검사를 요구할 경우 금감원이 한달내 검사에 착수한다. 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한은과 금감원의 정기보고서가 모두 공유된다. 18일 금감원과 한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한은, 금융위, 금감원은 유관기관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다. 6월말까지 최종 개선안을 마련해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6월 중 SC금융지주 출범 이달 안에 SC금융지주회사가 공식 출범한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의 외국계 금융지주사인 SC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사 판도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열린 제11차 정례회의에서 SC금융지주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앞선 지난 2월 금융위로부터 금융지주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다. SC금융지주가 출범하면 ... 손보 사장단, 실손보험 보장 축소 반대 자신이 지불한 치료비를 전액 보장하는 실손형 의료보험 보장한도 축소 방안에 손해보험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손해보험업계 사장단은 17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실손형 의료보험 보장축소안에 대한 반대 건의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상용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실손의료보험 상품의 통원의료비 자기부담금을 현행 5000~1만원에서 1만∼1만50... 실손보험 보장한도 90%로 축소 실손형 민영의료보험의 보장한도가 100%에서 90%로 축소될 전망이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조만간 보험사들이 판매하는 민영 의료보험의 보장 범위를 현행 100%에서 90%로 낮추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보험 소비자들의 도덕적 해이와 과잉 진료가 건강보험 재정악화의 원인이라고 보고 본인부담을 일정부분 의무화하기로 했다. 현재 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