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완성차 업계, 8월 내수 판매는 '맑음' 해외는 '흐림' 완성차 5개사가 휴가철이 포함된 비수기인 8월 국내 시장에서 선전했다. 하지만 해외 판매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일제히 8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5개사는 지난달 국내 12만400대, 해외 50만2142대 등 총 62만254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6% 늘었지만 해외 판매는 5.8% 줄었다. 현대차의 8월 국내 판매 증대를 이끈 ... 기아차, 8월 19만5982대 판매…'내수 늘고 수출 줄고' 기아차(000270)는 지난달 국내 4만1740대, 해외 15만4242대 등 총 19만59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5.9%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15.0% 감소했다. 전체 판매 역시 9.9% 감소했다. 기아차의 8월 국내 판매는 쏘렌토 등 RV가 호조를 보였으며, K5 신차 효과로 인해 승용 판매 역시 소폭 증가했다. 승용 부문과 RV부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 8월 36만9792대 판매…전년比 3.3% 증가 현대차(005380)가 지난달 모처럼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웃었다. 1일 현대차는 국내 5만1098대, 해외 31만8694대 등 총 36만9792대의 8월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국내와 해외 판매는 각각 6.1%, 2.8%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2만8053대의 승용차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8806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신형 모델... 쌍용차, 8월 1만771대 판매…티볼리 5달 연속 5천대 돌파 쌍용차(003620)가 8월에도 내수와 수출 양극화 현상을 이어갔다. 쌍용차는 지난달에 내수 7517대, 수출 3254대 등 총 1만7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45.7% 증가한 반면, 수출은 29.4% 감소했다. 전체 판매는 10.3% 증가했다. 내수 판매의 원동력은 티볼리였다. 티볼리는 하기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디젤 모델을 추가하며 지난달 국내 시장에... 한국지엠, 8월 내수는 '활발' 수출은 '주춤' 한국지엠이 8월 한 달 동안 국내외에서 총 3만5940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올 들어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울 정도로 활발했지만 수출은 7월에 비해 급감하며 주춤했다. 한국지엠은 8월 한 달간 3만594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가 증가한 1만3844대로 올 들어 월간 최대 판매기록이자, 2002년 10월 회사 출범 이후 8월 판매량 중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