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감 본격 ‘개막’…신동빈·정용진 등 증인 소환 예고 다음달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국회가 재벌총수나 기업 대표들을 대거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채택할 전망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감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복수의 상임위에서 증인 채택 요구가 이뤄지는 등 대기업 총수 일가를 대상으로 한 증인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경영권 분쟁 사태를 계기로 주목받고 있는 롯데그룹의 경... 여야, 국정감사 9월 10일·10월 1일 ‘분리 실시’ 여야는 올해 국정감사를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9월 1일 개회하는 올해 정기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해 이 같이 합의했다. 전체 국정감사와 별도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한 국정감사를 하... 총선 앞둔 올해 국정감사 부실화 우려 올해 국정감사 일정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될 전망이다. 내년도 예산안 제출 시한 단축과 20대 총선 일정 등의 제반 여건에 따른 부실국감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9일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여야 협의 중이어서 확정은 안 됐지만 (국정감사가) 예년에 비해 보름에서 한 달 정도 일찍 이뤄질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 올해 국감 총경비 11.3억..국감 내실화 필요 올해 10월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국정감사를 통해 총 11억3500만원의 경비가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5600만원을 지출한 셈인데 혈세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외유성 국감을 자제하고 국감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6일 바른사회시민회의가 공개한 '제19대 국회 국정감사 경비' 자료를 보면, 올해 국감에서 국회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등 16개 상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