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6년도 예산안)복지 예산 '사상 최대'…청년 일자리 '올인' 내년도 민생·일자리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편성됐다. 기획재정부가 8일 발표한 2016년 예산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노동 분야 예산은 올해 115조7000억원에서 112조9000억원으로 7조2000억원(6.2%) 늘었다. 노동 예산만 보면 15조8000억원으로 1조8000억원(12.8%) 증액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크게 청년 일자리 창출과 수혜대상별 맞춤형 복지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2016년도 예산안)내년 나라살림 386.7조 편성 내년도 나라살림이가 올해보다 3%(11조3000억원) 늘어난 386조7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대적 요구에 따라 지출 비중이 급증한 보건·복지·노동, 일자리 관련 예산은 대폭 늘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줄었다. 특히 내년도 복지 예산 규모는 123조원 규모로 사상 처음으로 전체 비중의 31%를 넘어섰다. 하지만 늘어나는 지출 비중에 따라 국가채무는 올해보다 50조원 이상 늘어... 최경환 부총리 "미국 금리인하 신중하게 결정해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연준은 금리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중국의 경제불안이 세계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이 '작은 불들이 큰 불'로 번지도록 하는 방아쇠로 작용할 수 있음을 우려한 진단이다. 최 부총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 당정 '추경, 내년 예산 선집행분' 시각차…여 "최소 2조원 제외" 올해 편성된 추경 세출예산 전부를 내년도 예산안의 선집행분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정부와 계속사업 예산 등 만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여당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당정이 내년도 예산안 확정을 두고 막판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국회 예결위 여당 간사 김성태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예산관련 당정협의 후 "추경에서 반영한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으로 상쇄해서 (편성) 하니...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최경환·정종섭 수사 착수 검찰이 내년 총선과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60)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종섭(58) 행정자치부 장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선거법 위반으로 최 부총리와 정 장관을 고발한 사건을 공안2부(부장 김신)에 배당했다고 2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지난달 25일 열린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