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실패한 '先매매後전세' 집주인·건설사위해 고수 현 정부가 집권 초기 단행해 온 선(先)매매활성화 후(後)전세안정 방안이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지만 정책기조를 현재도 고수, 주택소유주와 건설사를 부양하기 위해 전세난을 이용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국토부가 발표한 대책은 중산층용 임대주택인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활성화, 노후주택 리모델링을 통한 1인 월셋집 공급 확대, 재정비...  역전세시대를 닮아가는 전세난시대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죠. 정도가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지난 2008년 부동산시장에는 너무 많은 공급으로 지금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역대급 전세난에 시달리는 지금 생각하면 꿈같은 이야기죠.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2008년 12월 추운 겨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어느 주택가. 두 여성 분이 싸우고 있습니다. 역시 구경은 싸움 구경이 최고... 매매시장은 '주춤'…청약경쟁률은 여전히 고공행진 지난 7월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 매매는 열기가 다소 식었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특히,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동탄2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부산 등에서 분양하는 단지들마다 청약경쟁률 신기록 갱신이 이뤄지고 있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B1)'는 평균 52.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10년 광교에... LH "뉴스테이 순퐁에 돛"…롯데건설도 사업 참여 동탄2신도시, 충북혁신도시 2곳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보유토지 기업형 임대리츠 사업자 선정에 5개사가 신청했다. LH는 지난달 31일 2차 LH 보유토지 기업형 임대리츠 사업자 선정 사업계획서 접수 결과 화성동탄2신도시에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충북혁신도시에 우미건설, 범양건영, 대원, 서희건설(0... '여름 끝 가을 시작' 9월 신규분양 폭증 9월 아파트 분양시장에 4만이 넘는 대규모 물량이 공급된다. 2010년 이후 9월 중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에는 전국 71개 단지에서 4만9470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지난해 동월 1만4563가구보다 182.9% 급증했다. 9월 예정 분양분은 올해 가장 많은 물량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의 9월 중 가장 많은 공급량이다. 특히 이 기간 중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