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희생자 19명에 80억원 지급된다 '4.16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는 14일 제1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적·화물손해배상 및 어업인 손실보상에 대한 배보상액을 심의, 의결했다. 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세월호 희생자 19명에 대해 배상금 71억원과 위로지원금 8억9000만원 등 80억원, 화물손해 배상은 12건에 대해 화물 1억9000만원, 차량 7억7000만원 등 9억6000만원 지급이 결정됐다. 어업인 소실... 해수부, 14일부터 추석뱃길 안전점검 실시 해양수산부는 추석명절 기간 항만·어항시설을 이용해 연안 섬으로 귀성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국 주요 항만 60개소에 대한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항만공사 등 합동점검반이 점검을 진행한다. 또 국가어항 21개소는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어촌... 박민수 의원 “거듭되는 참사에도 선박 안전관리 여전히 허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민수 의원은 11일 지난 세월호 사태 이후에도 정부의 선박 안전관리가 여전히 허술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선박안전 규제 전반에 대한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가 연안 여객선 운영체계 개선방안을 밝혔지만 대부분 참사 이전에 계획했던 것들로 선령기준을 강화한 것 외에는 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 어업지도선 노후도 심각…선령 20년 이상 41.6% 자원남획, 어업질서 문란 등 불법어업지도 단속 등을 하는 어업지도선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이재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 어업지도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보유 어업지도선 77척 중 선령 20년 이상이 32척으로 41.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토마토칼럼)보건복지 개편,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선다 치킨집 업주의 하소연을 들었던 적이 있다. 배달직원을 구하기가 그렇게 힘들다고 했다. 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없어 미성년자라도 구하면 다른 가게에서 웃돈을 주고 빼가기 일쑤고, 주변에 치킨집이 늘어 매출도 매달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배달음식을 파는 업주들에게 세월호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는 매출 감소의 핑계거리도 못 된다. 꽃집이나 문구점, 분식집 업주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