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방 주택시장 곳곳서 '버블' 경고음 지방 주택시장의 경매 낙찰가율이 큰폭 추락하고, 거래량과 가격 상승도 주춤해지면서 지방발 '부동산 버블'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게다가 올들어 발생한 시중은행 기준 지방의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수도권의 7배 가까이 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 14일 KB국민은행과 업계에 따르면 지방시장을 선도하는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2011년 20.2%로 정점을 찍은 후 2012년~201... 전세금 5년간 159조원 급증…전세가구 소득증가의 3.4배 최근 5년 간 전세보증금이 159조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구 가처분소득 증가액보다 3배 이상 높은 규모다. 14일 김기준(새정치) 의원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원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2010년 258조원이었던 전세보증금 총액은 393조원으로 135조원 늘었다. 올해 상승분을 감안하면 전세보증금은 4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월세보증금 36조원을 더... 전·월세 확정일자, 인터넷으로 받는다 앞으로는 전·월세 보증금 확정일자를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대법원은 오는 14일부터 대법원 인터넷등기소를 통해 온라인 확정일자 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확정일자 서비스는 임차인과 임대인은 물론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도 방문신청보다 100원 저렴한 500원이다. 휴대폰결제와 ... 가을 성수기 진입 '매매·전세' 상승폭 확대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폭이 부동산 성수기인 가을 이사철에 진입함에 따라 점차 커지고 있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2% 상승했다. 전주 0.1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매매시장은 전세부족에 따른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전환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이전인 올해 매수하려는 수요로 인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0.15%)... 전국 주택거래 80만가구 돌파…역대 최고 속도 올해 전국 주택거래량이 80만건을 돌파했다. 역대 최초 연간 120만건 거래가 가시화되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누적거래량은 81만5581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1% 증가했다. 2006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장기 호황에 최근 조정기에 들어간 지방이 다소 주춤한 거래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침체기에서 벗어난 수도권에서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