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 비아파트 임대차 둘 중 하나 '월세' 서울 임대차시장이 분기점에 도달했다. 올 해 서울에서 임대차계약을 한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등 비아파트형 주택 둘 중 하나는 월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차익에 대한 강한 기대감으로 투자용 주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세를 놓던 집주인들이 안정적인 월세에 안착하며 월세시대를 이끌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8월 서울에서는 총 33만4530... 지방 주택시장 곳곳서 '버블' 경고음 지방 주택시장의 경매 낙찰가율이 큰폭 추락하고, 거래량과 가격 상승도 주춤해지면서 지방발 '부동산 버블'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게다가 올들어 발생한 시중은행 기준 지방의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수도권의 7배 가까이 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 14일 KB국민은행과 업계에 따르면 지방시장을 선도하는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2011년 20.2%로 정점을 찍은 후 2012년~201... 전세금 5년간 159조원 급증…전세가구 소득증가의 3.4배 최근 5년 간 전세보증금이 159조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구 가처분소득 증가액보다 3배 이상 높은 규모다. 14일 김기준(새정치) 의원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원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2010년 258조원이었던 전세보증금 총액은 393조원으로 135조원 늘었다. 올해 상승분을 감안하면 전세보증금은 4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월세보증금 36조원을 더... 전국 주택거래 80만가구 돌파…역대 최고 속도 올해 전국 주택거래량이 80만건을 돌파했다. 역대 최초 연간 120만건 거래가 가시화되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누적거래량은 81만5581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1% 증가했다. 2006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장기 호황에 최근 조정기에 들어간 지방이 다소 주춤한 거래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침체기에서 벗어난 수도권에서 주택... 실패한 '先매매後전세' 집주인·건설사위해 고수 현 정부가 집권 초기 단행해 온 선(先)매매활성화 후(後)전세안정 방안이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지만 정책기조를 현재도 고수, 주택소유주와 건설사를 부양하기 위해 전세난을 이용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국토부가 발표한 대책은 중산층용 임대주택인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활성화, 노후주택 리모델링을 통한 1인 월셋집 공급 확대, 재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