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결핵 신생아 피해자들, 산후조리원 대표 등 고소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신생아를 돌본 간호조무사와 해당 산후조리원의 대표가 피해자들로부터 고소당했다. 법무법인 예율은 산후조리원 결핵 발병 사건에 대한 피해자 70여명을 대리해 D산후조리원 대표 김모씨와 간호조무사 이모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월2일 복부 수술을 위해 흉부 엑스... 인터넷 설치 수수료 가로챈 KT 외주업체 대표들 기소 인터넷 상품에 허위로 신규 가입하거나 주소를 이전하는 방법으로 수수료를 챙긴 KT 외주업체 운영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이정수)는 KT 외주업체 대표 박모(32)씨와 김모(43)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씨 등은 전모(42·구속 기소)씨가 인터넷에서 모집한 개인이나 법인 명의로 KT 인터넷 상품에 허위로 신규 가입을 ... 검찰, 포스코 거래업체 추가 압수수색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7일 또 다른 거래업체를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이날 포항에 있는 포스코 거래업체 D사로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D사는 포항제철소 내 분진과 슬래브 등을 처리하는 업체로, 검찰은 회계장부와 거래 계약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 검찰, '함바 비리' 전직 총경 구속영장 청구 이른바 '함바식당 브로커'인 유상봉(69)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총경 성모(64)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로 성씨에 대해 지난 1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검찰은 지난달 18일 한 차례 기각된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허모(58)씨에 대한 구속... '배임수재 혐의' KT&G 전 부사장 기소…검찰 수사 확대(종합) 납품 편의를 대가로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KT&G 전 부사장이 재판에 넘겨지면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고 있다. 검찰이 KT&G 비리 수사에 착수한 이후 관계자가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기소를 기점으로 수사범위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석우)는 지난 15일 KT&G 전 부사장 이모(60)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씨는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