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계속되는 난민 비극, 국제사회가 막아야 시리아 난민 문제가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다. 3살 시리아 난민 아일란 크루디 사망 이후에도 난민 보트 전복사고로 4살 여아의 시신이 터키 서부 이즈미르주의 에게해 해안으로 떠밀려왔고, 그 다음날에도 에게해에서는 난민선이 가라앉아 5살 시리아 소녀가 숨지는 비극이 일어났다. 난민들이 이용하는 배는 대개 개조된 작은 어선이나 구명보트 수준인데다가 배가 워낙 노후하고... EU정상, 난민구호에 10억유로 지원 합의 유럽연합(EU) 정상들이 난민 구호 활동을 위해 10억유로를 지원하고 난민 분산 수용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내무·법무장관 회의에서 EU 정상들은 유엔난민기구(UNHCR) 등 국제적 난민구호기구에 10억유로(약 1조3천억원)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22~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각료회의와 정상회의에 모... EU, 난민 분산 수용안 표결 통과…동유럽 반대 여전 유럽연합(EU) 각료회의에서 난민 12만명을 분산 수용하는 방안이 표결 통과됐다. 하지만 동유럽 국가들은 의무 할당은 부당하다며 극렬한 거부입장을 밝히고 있어 향후 갈등의 소지는 여전한 상태다. 22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린 EU 각료회의에서 난민 수용 방안을 두고 표결에 부친 결과, 체코와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헝가리가 반대표를 던졌다. 핀란드는 유일하게 기권했다. 하...  난민은 당신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칼럼을 통해 "난민은 짐이 아니라 투자"라고 말했다. 난민과 이민자들이 정부의 복지 재정을 갉아먹어 더 많은 세금을 내게 하고 결국에는 그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고 말 것이라는 유럽의 반(反)이민 정서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난민을 수용하는 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크다. 올해 80만명의 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독일은 난민 수... 유럽 난민 찬반시위 격화에 긴장 고조 유럽 전역 곳곳에서 난민 수용 문제를 두고 찬반시위가 격화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과 스페인 등은 난민 수용을 지지하는 반면 헝가리와 폴란드에서는 난민 입국을 저지하는 시위가 잇따르면서 동서 갈등으로까지 격화되는 조짐이다. 특히 국경을 맞대고 있지만 난민수용에 있어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는 서로에 대한 맹비난을 퍼부으며 갈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