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년 국가채무 이자만 20조원 내년 국가채무에 대한 이자가 2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국가채무 이자가 올해 15조7000억원보다 3조2000억원에서 3조8000억원가량 불어나 18조9000억원에서 19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 2005년 국가채무 이자부담이 10조원에 못 미친 것에 비하면 5년만에 두 배 가량 늘어나는 것이다. 국채와 차입금으로 구...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도 가격평가 내년부터 도로·철도·공항·항만 등 국가 사회기반시설도 가격으로 평가해 관리한다. 기획재정부는 9일 제3차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부터 시행된 발행주의·복식부기 회계에 따라 재무제표에 국가 사회기반시설을 자산으로 반영하기 위한 평가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가격평가는 발행주의 회계시행에 따라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내년 나라살림 298.5조..복지 10%증액 요구 정부 각 부처들이 내년에 쓰겠다고 요구한 예산과 기금은 올해 본예산보다 4.9% 증가한 298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노동분야의 요구액은 올해보다 10.1% 늘어났고, 연구개발(R&D)분야는 9.7%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201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요구 현황'을 발표하고, 오는 9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해 10월 국회에 제출할 계...  내년 이색사업 어떤 게 있나 기획재정부가 9일 발표한 '201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요구현황'에는 중소기업에 관련된 사업과 신성장동력 확충과 관계된 사업들이 새롭게 나타났다. 1만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 지원과 고부가가치 종자산업 육성, 의료관광 활성화 등이 대표적이다. ◇ 해수온천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사업 개발 농림수산식품부는 친환경 자연에너지인 해수온천을 양식에 활용하기 위해... 재정악화, 부처 예산요구도 줄어 경기회복세에도 불안한 경기전망 때문에 각 부처가 내년도 예산요구 수준을 올해보다 절반가량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재정확대정책으로 건전성 논란이 지속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각 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각 부처의 내년도 예산요구액은 총 298조5000억원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