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손님 강제추행한 세신사 2심도 징역 10월 때를 밀려고 알몸으로 누워있는 손님을 강제추행한 50대 목욕관리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이원형)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안모(5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안씨가 동종 범행으로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고도 판결이 확정된 후 채 한 달도 안 돼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집행유... 강덕수 전 STX 회장 항소심서 집행유예…석방 'STX 횡령·배임·분식회계'로 1심에서 징역 6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강덕수(65) 전 STX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상준)는 14일 특정가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강 전 회장의 분식회계 혐의 부분에 대... '회장님 동향 누설' 금호아시아나 보안원 집유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비서로부터 청탁을 받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동향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안 담당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보안요원으로 근무했던 오모(37)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오씨가 박삼구 회장의 일정을 파악할 목적으로 1... '횡령·배임' MB 측근 김일수 전 대표 징역 4년 수십억원대의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하도급 업체 선정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일수(67) 전 테라텔레콤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 전 대표는 이명박 대선캠프에서 특보를 역임하고, 인수위원회에서도 활동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 인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는 8일 특경가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 서영교 "연이은 성폭행 무죄 판결…피해자 책임 전가" 대법원 국정감사가 7일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성범죄 사건에서 잇따른 무죄 판결이 내려지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은 이날 "계속되는 성폭행·성추행 사건에 대해 재판부가 현실을 외면하고, 국민의 법 감정에 반하는 기계적 판결을 내려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8월18일 자신의 집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