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고법 "백혈병 사망 판사, 업무상 재해 아냐"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한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에 대해 항소심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황병하)는 15일 이우재(사법연수원 20기·사망 당시 48세)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유족이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유종보상금부지급결정 취소청구 항소심에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판결했다. 이 전 부장판... '가정부 협박' 채동욱 내연녀 2심도 집유 자신의 집에서 일했던 가정부를 협박하고 돈을 갚지 않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채동욱(57)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 임모(56)씨가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는 15일 변호사법위반·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1400만원을 명령했... 손님 강제추행한 세신사 2심도 징역 10월 때를 밀려고 알몸으로 누워있는 손님을 강제추행한 50대 목욕관리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이원형)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안모(5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안씨가 동종 범행으로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고도 판결이 확정된 후 채 한 달도 안 돼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집행유... 강덕수 전 STX 회장 항소심서 집행유예…석방 'STX 횡령·배임·분식회계'로 1심에서 징역 6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강덕수(65) 전 STX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상준)는 14일 특정가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강 전 회장의 분식회계 혐의 부분에 대... '회장님 동향 누설' 금호아시아나 보안원 집유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비서로부터 청탁을 받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동향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안 담당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보안요원으로 근무했던 오모(37)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오씨가 박삼구 회장의 일정을 파악할 목적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