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건설사 임금피크제 도입, 왜 늦어지나 최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금피크제 도입이 재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건설업계에도 임금피크제 도입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공기업이나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일반 대기업에 비해서는 도입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건설사는 현대건설(000720), 현대엔지니어링, 두산건설(011160), 롯데건설 등 몇 곳에 불과하... 공공 발주만 바라보던 중견사들, 회사채 만기 어쩌나 최근 실적 부진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된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하향 조정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 발주 규모에 민감한 중견건설사들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만기도래 하는 회사채 차환이 부담을 가중 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기업평가는 SK건설과 태영건설(009410)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두산건... 워크아웃·법정관리 건설사, 감원 태풍 여전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등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건설사들의 감원 한파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사업으로 이자 비용을 대기도 빠듯한 건설사들이 늘면서 비용을 줄이기 위한 인력 구조조정이 상시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현재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간 국내 10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올 상반기 정규직 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17.1% 직원 수가 ... SK건설, 쿠웨이트 알주르 NRP 프로젝트 공식 수주 SK건설은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발주한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NRP)를 공식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90㎞ 떨어진 알주르 지역에 하루 생산량이 61만5000배럴에 달해 단일 규모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14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공사다. KNPC는 프로젝트를 총 5개 패키지로 나눠 발주... 4분기 분양시장 키워드는 '메이저 브랜드' 4분기 전국에서 분양되는 민영 아파트 5곳 중 1곳이 '푸르지오' 사업장이고 서울에서는 절반 이상이 '래미안' 브랜드를 달고 나온다. 이처럼 4분기 분양시장은 대형건설사들의 '메이저 브랜드' 단지들이 올해 마지막 분양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4분기에 분양되는 전국 민영 아파트 사업장은 109곳으로 총 11만4184가구(임대·공공·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 주택시장 상승세 이끈 '청약제도 개편' 현 정부가 수차례 내놓은 부동산대책들 가운데 주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대책은 '청약제도 개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제도 개편으로 1순위자들이 대거 증가하면서 새아파트로 수요가 몰려 시장이 급속히 회복 됐다는 것이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총 1667만6603명으로 청약제도 개편 이전인 지난 1월말 1527만919명과 비... 3040세대, 실수요인가 투자수요인가 최근 분양시장에서 3040세대가 주 수요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세난 때문에 내 집 마련으로 돌아선 수요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지만 일각에서는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수요도 상당수 포함 됐다고 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계약자 가운데 30대가 24.5%, 40대가 38.2... 집단대출 금융규제 제외…건설사 반사이익 가계부채 조절을 위해 정부가 부채 종합 관리방안을 내놓았지만 분양시장은 DTI가 적용되지 않아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각한 가계부채 문제의 핵심인 주택담보대출액이 늘어나는 주원인인 분양 집단대출은 이번 규제에서 빗껴가 정부가 건설사들의 먹거리 보전에는 관대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지난 22일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