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말로만 '보호'…비정규직 양산 앞장서는 정부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주체로 정부가 지목되고 있다. 정규직 신규채용이나 비정규직 보호에 필요한 비용이 중앙정부의 반대로 예산안에 반영조차 못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공기관 340곳 중 46곳(13.5%)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정규... (인사)기획재정부 <전보> ◇국제조세제도과장 ▲이재목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경기 기지개?…'장밋빛 경기전망' 경계 생산·소비 등 실물지표의 개선세 영향으로 정부의 향후 경기에 대한 시각이 밝다. 내수 회복에 힘입어 향후 경기 개선세가 확대될 것이란 게 정부의 판단이다. 하지만 일부 지표의 청신호에 향후 경기를 낙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써는 여전히 수출이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저물가 흐름으로 디플레이션 그림자도 짙어지고 있기 때... 9월 소비자물가 0.6% 상승…10개월째 0%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6%를 기록하면서 10개월 연속 0%대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 하락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황 호조 등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5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0.8%를 기록한 뒤 10개월째 0%대 흐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