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계, 초대형 M&A로 사업구조 개편 박차 재계에 초대형 인수합병(M&A)이 잇따르고 있다. 사업 재편 과정에서 비주력 분야를 정리하려는 기업과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기업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 국내 이동통신업계 1위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케이블 TV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하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은 오는 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 한화생명, 자사주 취득…"주가 영향 미미"-교보증권 교보증권은 한화생명(088350)의 자사주 취득 결정이 주가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은 유지했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지난 28일 5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며 "이로써 한화생명의 자사주는 전체 주식의 13.3%로 증가하고, 자사주 매입에 따른 지급여력(RBC) 비율 하락은 15%포인트 내외... 재단법인 미르 출범…재계, 신한류 조성에 '한 뜻' 국내 대기업들이 신한류 문화 조성을 위해 486억원을 들여 재단을 설립했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포스코, 롯데, GS, 한화, KT, LS, 한진, CJ, 금호아시아나, 두산, 대림, 아모레퍼시픽 등 16개 그룹은 27일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서 '재단법인 미르' 출범식을 가졌다. 미르는 용(龍)의 순수 한국말로, 문화로 하나된 대한민국의 큰 용솟음을 의미한다. 재단법인 미르 김형수 이사장을 ... 30대 그룹 성장 악화…부가가치 0.6% 감소 국내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30대 그룹의 성장엔진이 냉각되면서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293곳의 지난해 부가가치 창출액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207조6359억원으로 전년 대비 0.6%(1조2898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GDP는 1426조5403억원으... 현대오일뱅크, 한화케미칼 등에 '계약위반소송' 승소 1999년 현대오일뱅크에 한화에너지(현 인천정유) 지분을 매각했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한화석유화학, 한화개발 등에게 매각 전 한화에너지가 저지른 군납유류 담합 소송비용 등을 지급할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5일 현대오일뱅크가 "한화에너지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속여 주식을 매각한데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