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장애 청소년 구하다 순직한 故 이기태 경감에 'LG 의인상' 수여 LG복지재단은 지난 21일 장애 청소년을 구하려다 열차에 치여 순직한 故 이기태(57) 경감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1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 경주경찰서 내동파출소 소속 이 경감은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김 모(16)군을 안전하게 귀가시키기 위해 함께 이동하던 중 갑자기 철길로 뛰어든 김군을 끝까지 구하려다 달려오던 열차를 피하지 못... 세월호 참사 '언딘 특혜' 해경 간부들 재판 '원점' 지난해 세월호 침몰 참사 당시 해양 구난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된 해양경찰 간부들에 대한 재판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다. 해경 간부들이 끝까지 고수한 관할 위반 주장을 대법원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세월호 구조작업을 언딘에게 우선 주선하는 등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전 해경 수색구조과장 박모(50) 총경과 당시 해경 수색... 출소예정 성폭행범에 '위치추적 장치 부착 소급적용' 합헌 형 선고 당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지 않은 성폭력범죄자에 대해 출소 전 부착명령을 소급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한 전자장치부착법 부칙 2조 1항 등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특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돼 복역하다가 출소 전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받은 정모씨가 "해당 조항은 이중처벌 금지 원칙 등... '사실혼 관계 인척'간 성폭행도 가중처벌 조항 합헌 사실혼 관계를 포함해 4촌 이내의 인척관계에서의 성폭행 범죄를 가중처벌토록 규정한 성폭력처벌법 5조 1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친형의 사실혼 배우자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기소된 임모씨가 "사실상 친족까지 친족 범위를 확대해 일반적인 성폭행 범행 보다 2배 이상 가중시킨 성폭력처벌법 해당 조... 서영교 "연이은 성폭행 무죄 판결…피해자 책임 전가" 대법원 국정감사가 7일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성범죄 사건에서 잇따른 무죄 판결이 내려지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은 이날 "계속되는 성폭행·성추행 사건에 대해 재판부가 현실을 외면하고, 국민의 법 감정에 반하는 기계적 판결을 내려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8월18일 자신의 집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