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8년만에 만난 에드워드 리 "패터슨이 찔렀다" 당초 '이태원 햄버거집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됐던 에드워드 리씨가 18년 만에 증인 신분으로 법정에 섰다.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를 벗은 뒤 18년만에, 같은 사건의 또 다른 진범으로 기소된 옛 친구 아더 존 패터슨씨의 첫 공판에서다.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7부(재판장 심규홍) 심리로 열린 패터슨씨에 대한 1차 공판기일에서 리씨는 검정색 정장을 입고 법정에 출석해 "아... '이태원 살인사건' 2차 공판, 공소시효 등 법리 대립 '첨예' '이태원 햄버거집 살인사건'의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촉발된 공소시효 도과와 일사부재리 원칙 문제를 두고 검찰과 피고인측이 첨예한 법리공방을 이어갔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심규홍) 심리로 열린 아더 존 패터슨에 대한 이날 재판에서 패터슨측 변호인은 이 사건이 16년 만에 재점화하게 된 배경이 '검찰의 기소권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패터슨 "조를 찌른 사람은 바로 리"…혐의 부인 1997년 벌어진 '이태원 햄버거집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한국으로 송환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이 18년 만에 선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첫 공판은 사건이 벌어진 지 오랜 시간이 지난만큼 공소시효 완성과 지난 대법원의 판결, 일사부재리 원칙 등 법적 쟁점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간 다툼이 이어졌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심규홍) 심리로 열린 패... '이태원 살인사건' 피의자 패터슨 16년 만에 송환 지난 1997년 서울 이태원 패스트푸드점 살인사건의 피의자 아더 존 패터슨(Arthur John Patterson·35)이 16년 만에 국내에 송환된다. 법무부는 조모(당시 22세)씨를 살해한 혐의로 패터슨을 오는 23일 오전 4시4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부터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패터슨과 그의 친구 에드워드는 그해 4월3월 이태원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