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책 도입 1순위' 기업은행 직원들 "우리가 봉인가" 반발 정부가 공공부문 개혁의 일환으로 금융공기업부터 성과제를 이식하려 하자 기업은행 직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책은행이라는 이유로 기업은행을 본보기 삼아 은행권에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려는 게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기업은행 직원들은 임금피크제, 복지혜택 삭감에 이어 이제는 임금체계까지 무너지게 생겼다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17일 금융권 ... 기업 10곳 중 9곳 "내년 성장률 3% 어렵다" 주요 대기업 대다수는 내년 성장률이 3%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경영환경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90.2%가 내년도 성장률이 올해에 이어 3.0% 미만이 될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기획재정부(3.5%), 한국은행(3.2%), 한국개발연구원(3.1%) 금융연구원(3.0%) 등 주요기관의 전망치보다 낮은 수치다. 구간별로... 이주열 한은 총재 "경제성장 주체는 기업…혁신에서 답 찾아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 성장의 주체는 기업이고, 기업성장의 핵심은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초청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사장, 박영안 태영상선 대표이사, 김진서 대림코퍼레... "제2제주공항 신설 전 제주-중국 경쟁조건 같게 해야" 제2 제주공항 신설을 앞두고 제주도의 일방향 항공자유화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제도 때문에 현재 제주-중국 간 항공노선의 80%가 중국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998년 9월부터 실시된 제주도의 일방향 항공자유화 조치로 제주-중국 노선에 취항하려는 중국 항공사는 한국 정부의 운수권 허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취... 기업 89% "면접 불참자 때문에 골머리" 취업난 속에서도 면접 불참자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기업들이 많다. 실제로 기업 10곳 중 9곳은 올해 채용에서 면접에 참여하지 않은 지원자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올해 채용을 진행한 기업 인사담당자 369명을 대상으로 ‘면접 불참자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89.2%가 ‘있다’고 답했다. 비율을 살펴보면 ‘50%’(20.7%), ‘30%’(15.8%),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