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상수지 44개월 연속 '흑자 행진' 지난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89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4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상품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보이면서 전체 경상수지 흑자를 이끌었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한 '불황형 흑자' 흐름이 지속됐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89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9월(105억4000만달러)... 3분기 산업대출 20조 급증…부동산 대출금 주도 올해 3분기 예금취급기간의 산업대출이 전분기보다 20조원 증가하면서 4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 호황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종 대출금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산업대출 잔액은 931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0조원 증가한 것으... 정책 약발 끝?…기업 체감경기 '뒷걸음질' 지난 10월 3개월 만에 반등했던 기업 체감경기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떨어졌다. 정부의 소비활성화 대책 중 하나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효과가 사라지고, 파리 테러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5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업황BSI는 68로 전월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10월(71) 정책 효과로 ... 지식재산권 적자폭 줄었다…2분기 5억5000만달러 적자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해외 현지생산이 증가해 특허, 저작권 등 사용료 지급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 따르면 2분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5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이다. 황상... "내년 집값, 수도권은 오르고 지방은 내려간다" 내년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상승하는 반면, 지방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세가격의 경우 수도권과 동남권, 강원권은 오르고 충청권과 호남권, 대경권은 내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은행은 26일 '2015년 11월 지역경제보고서'를 펴내고 부동산시장 전문가와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수도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