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PP조선 부활 막는 이상한 채권단 최악의 업황 속에서도 올해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던 SPP조선이 채권단 내 불협화음으로 인해 해체 위기에 몰렸다. SPP조선 내부에서는 채권단이 회사를 청산하려한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SPP조선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수출입은행, 서울무역보험공사 등 채권단의 관리를 받아왔으며, 지난 4일 인수의향서 ... 현대중공업, 사우디 아람코와 조선·엔진 등 합작사업 현대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11일 사우디 현지에서 진행됐으며 현대중공업 측은 정기선 기획실 총괄부문장, 김정환 조선사업 대표, 박철호 플랜트사업 대표 등이, 사우디 아람코 측은 알 나세르 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사우디 아람코는 글로벌 원유... 고용부, 대우조선 LPG 운반선 '무기한 작업중지' 명령 부산고용노동청 통영지청은 지난 10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발생한 액화천연가스(LPG) 운반선 화재 사고와 관련해 건조 중인 LPG 운반선 5척에 대해 무기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작업중지 조치된 선박은 사고 운반선과 동종 운반선 등 5척이다. 앞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3도크에서 건조 중인 8만5000t급 LPG 운반선 4번 탱크 내부에서 불이 나 1... 취업 숨기고 실업급여 타낸 '위장 실직자' 무더기 검거 조선소 사내협력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최모씨 등 52명은 취업 사실을 숨기고 지인과 친인척 등 타인 명의의 은행 통장으로 임금을 수령하면서 실업급여를 타냈다. 재하도급 사업장이 4대 보험 신고를 하지 않는 관행을 악용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도 이들의 취업 사실을 신고하지 않거나 실업급여 수급이 끝난 뒤로 취업일자를 신고하는 식으로 부정수급을 거들었다. 부산지... 대우조선 노조, 채권단에 동의서 제출… 27일 지원 승인될듯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채권단의 조건부 지원 요구를 받아들이고, 채권단에 동의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현시한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 위원장은 26일 긴급발표문을 통해 "노동조합은 노사확약서 제출 관련 노조간부 동지들의 의견과 조합원 동지들의 의견, 대내외적 조건 등 여러 상황을 검토하고 심사숙고하여 상집회의를 통해 채권단에 동의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최종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