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감사원 “세무당국 실수·제도상 허점으로 세금 292억원 누수” 세무 당국의 미숙한 업무 처리와 불합리한 자본거래 관련 세금제도로 수백억원에 달하는 세금이 누수되고 있는 것으로 10일 감사원 감사결과 나타났다. 감사원이 이날 공개한 ‘자본·금융거래 과세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약 한 달간 기획재정부,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등을 상대로 감사를 벌였다. 그 결과 ▲비상장주식 평가 잘못으로 상속세... 외국기업 없는 ‘경제자유구역’…외국인 회사 입주율 3.3% 정부가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해 전국에 8곳의 경제자유구역을 지정·운영하고 있지만 실제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은 3.3%에 불과하고, 그 투자 유치 실적 역시 부진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나타났다. 감사원이 9일 발표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3년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을 시작으로 2008년 황해, 새만... 참여연대, 안홍철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 검찰 고발 감사원으로부터 비위 행위가 적발된 안홍철 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24일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참여연대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정의당은 이날 오전 9시30분 안 전 사장에 대해 제3자뇌물공여, 뇌물수수, 업무상배임 혐의로, 진영욱·최종석 전 사장에 대해 업무상배임 혐의로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 감사원 “안홍철 비위행위 심각”…한국투자공사 감사결과 공개 한국투자공사(KIC)가 ‘위탁투자 운용사’를 부당하게 선정하고, 대체투자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지만 편법으로 실적을 부풀렸다는 감사원 감사결과가 11일 공개됐다. 감사원은 이날 ‘한국투자공사 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지난 6일 사표를 제출하고 퇴직한 안홍철 전 사장의 비위행위 등을 기획재정부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안 전 사장은 투자 및 자산운용... "몸을 너무 혹사시킨 것 같다"…고위 감사위원 비극 부른 '업무 우울증' 차관급으로 승승장구했지만 과도한 업무상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악화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감사원 공무원이 공무상 재해를 인정받았다. 홍모씨는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한 뒤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다가 1985년 감사원으로 전입해 기획관리실장과 제2사무차장 등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7월부터는 감사원 실무를 총괄·지휘하는 사무총장을 맡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