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로스쿨 원장들 "변호사시험 출제 협력하겠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장들이 16일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에 반대해 변호사시험 출제 거부로 반발했던 입장을 바꿔 관련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로스쿨 원장들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로스쿨협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의 태도가 변화하고, 범정부협의체가 합리적으로 구성돼 운영될 것으로 믿는다"며 "변호사시험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학생의 응시 독려를 ... 대법원 "사시 협의체 구성해 현안 논의해야"(종합) 법무부가 사법시험 폐지를 4년 더 유예하는 방안을 발표한 이후 법조계가 내홍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대법원이 우려를 표명하면서 협의체 구성을 제시했다. 대법원은 10일 "최근 사법시험 존치 여부를 둘러싸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사일정이 파행되고, 이해관계인 사이에 대립이 심화하는 등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사법시험 존폐 논란'…변호사들도 거리로 사법시험 존치와 폐지를 두고 찬반 양측의 거센 대립이 거리 시위로 번지고 있다. 고소·고발전도 잇따른다. 대한법학교수회, 사시존치 고시생모임 등 5개 단체로 이뤄진 '사법시험 존치를 촉구하는 총 국민연대(사시존치연대)'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시존치연대는 법무부의 사법시험 4년 연장 발표 이후 로스... 시민단체, 서울대·한양대 로스쿨 학생회장 고발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는 시민단체가 서울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회장을 10일 검찰에 고발한다. 바른기회연구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두 학생회장을 업무방해죄와 강요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환 바른기회연구소 소장은 고발장에서 "이들이 로스쿨 학생과 함께 집단으로 수업과 시험 등 학사일정... 청와대 "사시 존폐 논란, 법무부가 의견 듣고 있다"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 공식입장에 대해 청와대가 "법무부에서 의견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춘추관에서 법무부의 사시존폐 발표가 청와대와 조율된 것인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청와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이 말에 대해 "청와대가 법무부를 통해 의견을 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무부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