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FIFA, 14년 만에 적자…각종 비리 속 스폰서 수입 하락 제프 블래터 회장을 비롯한 고위층의 비리 스캔들이 끊이지 않던 FIFA(국제축구연맹)가 이번엔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 영국 언론 BBC와 미국 스포츠매체 ESPN 등은 FIFA가 올해 1억3000만 스위스프랑(약 118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3일 보도했다. 월드컵 효과로 큰돈을 벌던 FIFA의 적자는 지난 2001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을 마... 대법원, 박경실 파고다 회장 '배임' 유죄 취지 파기환송 대법원이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이 파고다아카데미 명의로 다른 계열사의 채무를 연대보증한 행위(업무상 배임)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다시 심리하라며 되돌려 보냈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 회장에 대해 횡령 유죄, 배임 무죄 취지로 선고한 원심을 깨고... 장세주 회장, "횡령 유죄, 상습도박 무죄"(종합) 횡령, 상습도박, 배임수재,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 등 7개 혐의로 기소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동국제강과 그룹 계열사 DKI, DKS&, 페럼인프라 관련 횡령 및 배임 혐의와 납품업체 대표에 대한 배임수재 등만이 유죄로 인정됐기 때문이다. 반면, 총 14회에 걸친 미국 원정도박(상습도박)을 비롯해 상당수 계열사에 대한 배임 혐의, 횡령대금 ... 국토부, 철도부품 비리업체 영구 퇴출 정부가 철도부품 비리업체에 대해 업계에서 영구 퇴출하도록 하는 등 제재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개선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납품된 철도부품의 시험성적서에 대한 위·변조 실태 여부를 연 1회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험성적서 위·변조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은 물론 영구적으로 입찰을 제... 대한체육회, 대한야구협회 김종업 회장 직무대행 승인 대한야구협회(KBA)가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대한체육회는 2일 KBA가 최근 신청했던 김종업 부회장의 회장 직무대행 체제를 승인했다. 협회는 지난달 25일 제21대 8차 이사회에서 이병석 전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회장직을 대한야구협회 정관 제15조(임원의 직무) ②항 "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하고 회장이 궐위되었거나, 또는 사고로 인하여 직무수행이 곤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