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잦은 비 때문에…농림어업·건설업 취업자 수 '뚝'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이 2개월 만에 20만명대로 하락했다. 다만 전체 취업자는 2625만3000명으로 지난해 11월보다 28만5000명 늘었다. 통계청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0월보다 23만8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8월(25만6000명) 이후 9월 34만7000명, 10월 34만8000명 등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 건설·조선업, 주가 내리막길…신용등급 하향 잇따라 대우조선해양 등 최근 1개월 간 조선, 건설사 4곳의 신용등급이 하락했다. 사진/뉴시스 최근 조선·건설 업체들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강등되면서 해당 기업들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등급 하향은 일부 업체의 문제가 아니라 조선·건설 업종의 전반적인 부진과 향후 불투명한 전망이 반영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4일 한국... 건설업 '가뭄', 대규모 고용산업 지위 '무색' 건설업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규모 고용산업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졌다. 재무구조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여파로 정규직은 물론 계약직 수까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또, 건설현장에 국내 근로자 대신 통계에 잘 반영이 되지 않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늘면서 고용창출 100대 기업 중 건설사는 3곳만이 포함되는 등 고용의 질과 규모가 크게 악화됐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일자... "건설업 고질병, 현장 장시간 근로 악순환 끊어야" "건설 현장 근로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9시까지 하루 12시간 이상, 연평균 3000시간가량을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에 대한 대가는 그만큼 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건설 현장은 위험하고 힘들다는 인식 때문에 젊은 기술자들을 찾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현장 장시간 근로의 악순환 고리를 하루빨리 끊어내야 한다는 요구가 거... 핵심감사제 도입…수주산업 회계감리 강화 금융당국이 조선·건설 등 수주산업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회계절벽’ 현상과 이에 따른 회계 신뢰도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이 따라 핵심감사제가 시행되며, 미청구공사 및 공사금액 변경 등에 대한 평가기준도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방안’을 발표하면서 핵심감사제 도입으로 적극적인 외부감사를 유도하겠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