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소년 고용 68개 업소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적발 고용노동부는 여성가족부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24개 지역 24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여 132건(68개소)의 위법사례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근로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대상 사업장은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많은 업소들이었다. 위법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 정부 '양대 지침' 시동…"동의 없는 취업규칙 변경 가능" 정부가 30일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및 일반해고(통상해고) 조건 구체화’ 지침의 기초가 될 초안을 내놨다. 안의 형식이 담당 국장의 발제문이고 그 내용도 기존에 알려진 것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정부에 의해 발표된 첫 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기권 장관 주재로 노동법 및 노사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 올해 체불임금 1조2000억원…20%는 아직도 미지급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체불임금 규모가 1조188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고용노동부에 의해 해결된 체불임금은 9430억원으로 전체의 80% 수준이다. 29일 고용부에 따르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임금이 체불된 노동자는 27만명으로, 총 체불임금은 1조1884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2065억원)보다 1.5% 감소한 수치다. 이 중 5419억원은 근로감독관... 여야, '노동개혁 5법' 연내 처리 시도 '물거품' '노동 5법'을 연내 처리하려던 정부·여당 시도는 물거품이 됐다. 한 달 넘게 이어진 법안 심사는 파행으로 시작해 갈등으로 끝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9일을 끝으로 올해 법안심사소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환노위는 이날 법안소위를 잠정 연기했다.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노동 5법 심사는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환노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