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위안부 합의 재협상 거부 “최선 다해. 원점 돌릴 수 없어” 청와대는 31일 졸속논란에 휩싸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간 합의’와 관련해 “정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고 어렵게 풀린 위안부 문제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고자 한다면, 이 문제는 24년 전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되고 정부로서도 할머니들 살아생전에 더 이상 어떻게 해 볼 여지가 없게 될 것”이라며 일각의 재협상 요구를 일축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 박 대통령 “정치,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정치권은 국민을 위해 본인들의 정치를 잠시 내려놓고 결자해지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노동개혁 5법과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들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호소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을 대신하는 정치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 검찰 "'청와대 유출 문건'은 대통령기록물" 2라운드 시작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법정공방 2라운드가 시작됐다. 검찰은 항소심 첫 재판에서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49) 전 경정이 청와대 외부로 유출한 문건은 대통령기록물에 해당"한다며 원심의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 유출된 문건이 '대통령기록물'인지를 두고 치열한 법리 다툼이 예상된다.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최재형) 심리로 23일 열린 조 전 비서... 박 대통령 “개혁 후퇴, 국제사회 신뢰 잃어”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4대 구조개혁과 관련해 “우리의 혁신과 개혁의 노력들이 후퇴하거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을 것”이라면서 노동개혁 5대 입법 등의 연내처리를 국회에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신뢰와 믿음을 잃어버리기는 쉬워도 한번 잃은 것을 다시 되찾아오고 회복하는 것은 정말 ... 검찰 수뇌부 인사…지역 안배 밑에 깔린 '코드인사' 김수남(56·사법연수원 16기)검찰총장이 이끌 새 검찰 수뇌부가 진용을 드러냈다. 법무부는 21일 고검장급 6명, 검사장급 11명 등 고위 검사 17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김희관(52·연수원 17기·전북익산), 김주현(54·연수원 18기·서울), 박성재(52·연수원 17기·경북 청도) 고검장 등 3명을 포함한 검사장급 이상 26명도 이날 전보됐다. 이번 인사는 일단 지역적 안배가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