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연말 시상식, '그들만의 잔치' 안 되려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다. 각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이 열리는 시즌이기도 하다. 연말 시상식은 올 한 해 맹활약을 펼친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런데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을 두고 말이 많다. 매년 공동 수상을 남발하고, 시상식에 참석한 연예인들이 무더기로 상을 받아가는 탓에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그들만의 잔치'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MB... (토마토칼럼)국회, 자본시장법 개정 서둘러야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여부가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금융투자업권의 간절함이 담긴 4개 법안이 정치권 여야 합의에도 불구하고 절차상 지체되며 몇차례 법안 처리에 실패하면서다. '좌불안석'에 놓인 국회 반대편 여의도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현재 자본시장법과 관련해 국회에 계류된 법안은 기업신용공여한도 확대(100%→200%), 부동산펀드 운운용규제의 리츠... (토마토칼럼)미국 금리인상 후 국내 증시는 증시참여자 모두 손꼽아 기다렸던 빅이벤트 종료다. 아니 시작이다.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으로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된 측면에선 이벤트 종료지만 근 7년동안 0%에 머물던 금리가 상승흐름을 탔다는 면에선 시작이랄수 있겠다. 국내증시는 미국 금리인상 후 일단 상승으로 화답했다. 하지만 이후 시장 방향성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여전하다. 우선 낙관론자. 80년대 이후 진행된 총 ... (토마토칼럼)미우나 고우나 떡하나 더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이 있다. 보통 '미워하는 사람일수록 더 잘 해줘 나중에 혹시 모를 후환이 없도록 하는 술책' 이라거나 '애정이 가는 아이는 엄하게 다스리고, 미운 놈은 그냥 달라는 대로 다 주고 대충 키운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그런데 요즘 세태는 많이 달라졌다. 우리 당, 너희 당 이익을 확연히 구별하고, 이웃과 고립된 사회에서 내 새끼, 네 새끼 구분이 명확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