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출금리 오르면 가계 이자부담 커져… 0.25%p 상승시 연간 1조9000억 증가 대출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경우 가계는 연 1조9000억원의 이자를 더 내야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미 가계부채가 1200조원 규모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시 이자부담이 더해지면 가계부채 리스크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 7일 한국은행이 정의당 박원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고, 기준금리 인상분이 그대로 은행 ... 한은 "북한 핵실험, 금융·외환시장 영향 제한적" 한국은행은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이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한은은 이날 오후 금융시장 담당 부총재보 주재로 긴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북한의 4차 핵실험 발표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의 반응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한은은 "과거 사례와 마찬가지로 이번 북한의 핵실험 발표가 국내 금융·외환... 한국, 잠재성장률 3% 초반대로 하락…구조개선·경제 불균형 완화 시급 2000년대 초반 5% 수준이던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금융위기 이후 더욱 낮아져 2015~2018년에는 3% 초반대까지 떨어졌다는 추정 결과가 나왔다. 잠재성장률 하락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증가율이 둔화되고 투자 부진 및 서비스업 부문 생산성 정체 등 경제구조적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려면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체질 ... '찔끔 찔끔' 소액 결제 급성장…"신규 서비스·보안성 강화해야" IT기술의 발달과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의 일상화, 핀테크 산업 성장 등으로 소액결제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국내 지급결제인프라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의 행태가 변함에 따라 부가정보를 활용한 신규서비스 개발, 실시간 지급서비스 대상 확대, 보안성 강화 등 소액결제시장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은행이 6일 발간한 '우리나라 소액결... 12월 외환보유액 3679억6000만달러…두 달 연속 감소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유로화·엔화 등이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내 보유자산 환산액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5년 1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2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679억6000만달러로 전월말(3684억6000만달러)보다 5억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