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양호 한진 회장 "위기대응능력 갖춰 안정적 수익 창출해야" 조양호 한진(002320)그룹 회장이 '철저한 위기 대응능력 배양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조 회장은 4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003490)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 한해는 철저한 위기 대응능력 배양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글로벌 경영환경 침체를 비롯한 다양한 외생변수로 인... LCC 잇단 안전사고…이대로 괜찮나 저가 항공사(LCC)의 잇따른 안전사고로 승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가격이 싼 만큼 안전에도 소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세부 막탄 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향하던 진에어 LJ038편은 비행 중 출입문에서 소음이 발생하면서 급하게 회항했다. 1만 피트 상공에서 출입문에 틈이 생겨 이륙 후 40여분 만에 다시 막탄 ... 아시아나항공, 노선조정 등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 아시아나항공(020560)이 30일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선구조조정, 조직슬림화, 항공기 업그레이드 등 전부문에 걸친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약진 및 외항사의 급격한 공급증대로 경쟁이 심화되고, 국내선과 중단거리 국제선 시장점유율 및 평균 수입 하락으로 고비용 저효율 구조의 고착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항공업, 출국자 증가…'성수기 효과' 기대-동부증권 동부증권은 24일 항공업종에 대해 출국자 증가에 따른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노상원 동부증권 연구원은 "크리스마스와 신정이 연휴인데다 저유가가 지속되고 있어 연말 해외 출국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프랑스 파리 테러에 따른 여객 수요 위축은 일시적 현상에 그쳤고, 국내 항공사 주요 노선 예약률은 90%에 달해 성수기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충족될 것"으... 제주항공 여객기 비행 중 여압장치 고장…승객 150여명 공포 23일 오전 제주항공(089590) 여객기의 기내압력조절장치(여압장치)가 고장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승객 150여명이 크게 놀라고, 일부는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6시30분경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던 제주항공 여객기 7C 101편은 이륙 후 48분만인 7시18분 여압장치 고장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만8000피트 상공에서 운항 중이던 항공기는 80... (맞짱) 추격 박차 가하는 'LCC' vs. 차별화로 도망가는 'FSC' 탄탄한 국내 여객 수요를 등에 업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대형항공사(FSC)들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단거리 해외 노선에 속속 취항하면서 국제선 수요까지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LCC 업계는 저렴한 비용을 무기로 공격적인 해외 노선 취항 행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항공 연계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규모를 키우면서 대형항공사를 빠르게 추격한다는 계획이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