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 "나는 검찰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2013년 10월21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나온 사랑 고백이다. 고백한 사람은 윤석열 당시 여주지청장, 상대는 ‘검찰’이었다. 그날 국감장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수사팀장이던 윤 검사를 팀장에서 끌어내린 것을 두고 칼날 같은 공방이 고성과 함께 숨가삐 이어졌다. 윤 검사는 당시 작심한 듯 조영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국정원 직원들을 강제수사해야 ... 효성 조석래 회장, 15일 '운명의 날' 수천억원대 분식회계와 특가법상 조세포탈,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80) 효성그룹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내려진다. 지난 2014년 1월9일 기소된 지 2년여 만이다. 검찰과 조 회장 측은 그동안 배임과, 횡령, 조세포탈 3가지 혐의를 두고 1진1퇴의 격렬한 공방을 이어왔다. 조 회장 측은 배임혐의에 대해 일부 사실은 시인했지만 이중 5000억여원 규모의 분... 엑스터시·대마 직장으로 밀수입 한 대담한 주한미군 해외서 엑스터시·대마를 구입해 자신의 직장인 용산 주한미군기지로 밀수입하다 적발된 전 주한미군 군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B(35)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6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네덜란드 등지에서 발송된 액스터시 35정을 미8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