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계 제조업 경기 '빨간불'…중국이어 미국도 부진 새해부터 글로벌 제조업 경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 부진에 이어서 미국 제조업 경기 역시 더욱 둔화됐을 뿐 아니라 신흥국 PMI지수도 부진했다. 그나마 일본은 제자리 걸음에 그쳤고 유로존의 제조업 지표는 개선됐으나 제조업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가 이어진다면 미약한 회복세가 어느 정도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미국·중국·주요 신흥국 ... (비즈트렌드)'샌드위치' 한국 제조업, '퍼스트 펭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가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에 끼인 '샌드위치' 신세라는 평가는 오래된 얘기다. 이미 몇몇 부문에선 중국에 추월당했고 일본과 가격경쟁력 싸움에선 비슷하거나 열세에 있다. '샌드위치' 신세를 넘어 가격과 기술 양면에서 모두 얻어맞는 ‘샌드백 신세’라는 지적도 결코 과한 표현이 아니다. 선진국 뒤를 쫓는 ‘패스트팔로워(Fast follower)’ 전략으로 급속한 산업 발전을 ... 美 11월 ISM PMI 48.6…2009년 이후 최저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로 전환했다. 1일(현지시간)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1월 미국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수치 50.1에서 하락했을 뿐 아니라 전문가 예상치인 50.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또한 2009년 6월 이후 최저치기도 하다. 특히 신규주문이 52.9에서 48.9로 크게 떨어지며 제조업 부진을 이끌었다. 신규 ... 지난해 제조업 사상 첫 '마이너스' 성장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보다 크게 줄면서 성장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제조업 기업은 매출액 증가율이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1년 이래 최저치를 보였다.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떨어지면서 원화 환산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상장기업 1731개사와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