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민주노총 창립 20주년에 부쳐 일주일 전 11월 11일은 민주노총이 창립된 지 20년이 되는 날이었다. 신문과 방송의 외면 속에 민주노총의 20주년 기념식은 소박하게 치러졌다. 생일잔치 분위기는 고사하고 비장함이 느껴질 정도로 기념행사는 차분하고 엄숙했다. 경찰 수배로 한상균 위원장이 참석하지 못한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민주노총은 ‘20세기 노동자의 자랑, 21세기 민중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 (시론)고용형태공시제와 기업의 사회적책임 지난 1일 고용형태공시 결과 발표 이후 300인 이상 대기업의 고용 실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예전 같으면 기업 정보라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던 대기업의 고용 규모 및 고용 형태가 사회 바깥으로 알려진 것이다. 고용형태공시제는 지난 2012년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이 의원입법으로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비정규직 및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남용을 막기 위해 기업 스스로 고용... (재야연구소를 가다)⑧한국노동사회연구소 "노동자와 28년 동고동락" '재야'는 제도권에 속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사전에는 "벼슬하지 않고 민간에 존재한다"고 정의할 정도로 권력과는 거리를 두고 쓴소리 내는 재야에 기반을 둔 연구소들이 우리 주변에도 적지 않습니다. 정부 산하이거나 대기업이 운영하는 여러 연구소들이 제도권의 정책을 보완해서 풍부하게 만드는 것과 달리 제도권 정책을 끊임없이 의심하며 정책을 감시하고 더 나은 대안을 ... 정부, '게임 쿨링오프' 도입..피로도 시스템·자금 출연안도 검토 정부가 온라인 게임에 ‘쿨링오프’ 규제를 도입하고, 향후 새로운 규제 가능성을 열어뒀다. 6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발표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발표’에서 정부는 게임 시작 후 2시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게임이 종료되는 ‘쿨링오프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동 종료된 게임은 10분 후 한번만 재접속이 가능하다. ‘쿨링오프제’와 함께 게임 시작 ... 게임산업, 선거 앞두고 규제 움직임 계속..업계 '시름' 6일 발표되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에서 새로운 온라인 게임 규제인 ‘쿨링오프’ 시스템이 확정된다. 3일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게임에 대해 ‘공해’라는 표현을 하며, 규제를 지지했다. 대통령까지 게임산업 규제를 언급하면서 여성가족부, 교육과학부 등 게임산업 규제를 주장하는 쪽은 더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게임산업 규제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