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난해 가계대출 78조2000억원 '급증'…'사상 최대' 지난해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 지난 한 해 은행 가계대출은 1년 만에 78조2000억원이나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5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639조1000억원으로 한 달동안 6조9000억원 증가했다. 연간으로 보면 지난 한 해 은행의 가계대출 ... 유가하락에 수입물가도 급락…사상 최대 하락 지난해 국제유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수입물가가 통계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5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1.0%,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각각 하락한 76.22(2010100)으로 나타났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수입물가는 전년보다 15.3% 하락해 통계작성을 시작한 1971년 이래 역대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수입물가... 한은, '동전없는 사회' 도입 방안 검토 한국은행이 시중에서 동전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동전을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을 줄이고, 하루에만 수백억원에 달하는 동전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또 원화와 위안화를 동시에 결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기관이 이용하는 거액결제시스템의 운영시간도 연장할 방침이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중장기 지급결제업무 추진전략'에 따르면 한은... 거주자 외화예금 5년 만에 감소…위안화 '급감' 중국 위안화 예금이 크게 줄면서 지난해 거주자가 보유한 외화예금이 5년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5년 12월말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585억3000만달러로 전달보다 37억8000만달러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