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총대 맨 문형표, 갈길 먼 기금본부 공사화 지난해 8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의 책임을 지고 보건복지부 장관직에서 사퇴한 문형표 전 장관이 4개월여 만에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문 이사장이 총대를 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가 추진되기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특히 문 이사장의 취임을 둘러싸고 노동조합을 비롯한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이 심해 당장은 조직 안정이 절실하다. 기금본부 공사...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비용 8년간 1.6배 늘어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최근 8년간 1.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주요 건강위험요인의 사회경제적 영향과 규제정책의 효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비 등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05년 4조4093억원에서 2013년 7조1258억원으로 늘었다. 조기사망으로 인한 미래소득 손실액 등 간접비는... 검찰, '메르스 지연 보고' 삼성서울병원 무혐의 처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의심 환자를 보건 당국에 제때 보고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당한 삼성서울병원과 병원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양요안)는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고발된 삼성서울병원과 송재훈 전 삼성서울병원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당시 보건복지부 공문에는 음성환... 질병관리본부에 24시간 상황센터, 소통담당관 신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질병관리본부가 차관급 기관으로 격상된 데 이어, 본부 내에 감염병 현장을 총괄 지휘하는 긴급상황센터가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제 개정은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 2단계 조직개편의 후속조치로, 질병관리본부를 차관급으... '재탕' 금연대책으로 흡연율 내리겠다는 정부 정부가 28일 건강수명 75세 달성을 목표로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16~2020)’을 내놨지만, 금연대책은 기존에 발표된 범정부 금연종합대책의 재탕 수준에 그쳤다. 보건복지부는 우선 ‘비가격규제 강화’라는 방향만 설정해놓고 내년 초 구체적인 사업들을 발표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날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건강수명 목표치를 73세에서 75세...